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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07회 재경관리사 합격수기

    | 2024-04-05 | 106

  • 안녕하세요. 이번 재경관리사 107회 시험에 성적우수자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우선 저는 재무회계 1문제, 세무회계 3문제, 원가관리회계 2문제를 틀렸으며 76분을 소요하여 문제 풀이와 검토를 마무리했습니다.
    세무사 시험 유예생출신이라는 점에서 재경관리사 시험이 도움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여 2주동안 기본강의를 듣고 최근 모의고사 반복풀이 후에 응시했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고 (배속을 올린 점은 강사님들께 죄솜합니다.)
    타 시험을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재경관리사 시험을 응시하여 ‘고득점’을 바라시는 분들을 위해 합격 수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재경관리사는 총 150분이라는 시간동안 120(각 40문제 / 3과목)문제를 푸는 시험이고
    쉬는시간 없이 3과목을 연속으로 풀어햐 하기때문에 심리적, 체력적으로 무리가 안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과목별로는 세무사 시험의 출제 범위와 견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공부하는 것이 제가 합격한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재무회계는 고급회계가 5문제 이상 출제
    2.세무회계는 국세기본법부터 양도, 퇴직소득세도 포함
    3.원가관리회계는 자본예산 단원 출제
    4.회계 과목인 재무, 원가관리 회계 과목을 합친 것이 아닌 각각 40문제라는 점
    5.과목별로 평균과 과락의 개념이 아닌 모든 과목을 70점을 넘겨야 하는 점

    학습하면서 위의 이유를 포함하여 시험의 범위와 채점 방식등에 의해 비전공자를 포함한 응시생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들고
    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다소 까다로운 요건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나무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해당 계열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유명한 교수진과 수업 퀄리티를 자랑하는 학원이라서 사실 믿고 선택했습니다.
    또한 학습중에 도움이 많이 된 것은 교수님들의 수업자료가 교재에 부족한 점을 충분히 보완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신경을 많이 쓴 자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의아하게 들리시겠지만 세무사 공부를 하는 학생입장에서 오히려 재경관리사 공부가 세무사 시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점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흐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세무사 공부를 하면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 암기를 앞서서 하는 단원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재경관리사는 유기적으로 단원마다 학습을 해야하는 점에서 이해를 동반해야 풀 수 있는 말문제가 과목 불문하고 많이 출제 되기 때문에
    의지에 상관없이 흐름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니 이후 세법학 같은 과목이나 원가관리회계 측면에서 특히 더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항상 겸손하게 공부에 임해야 하는 학생으로서 점점 재경관리사 시험도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준비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결국 전공자 분들은 저와 같이 계산 문제등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숙제이고 흐름을 잡아야 하는 말문제를 맞추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고자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점인 세무사 시험의 1차와의 비교인데, 굳이 하자면.. 단순하게 합격의 개념이 아닌 고득점 그리고 이후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임하는 자세로 비교를 하자면 세무사 1차 시험의 70%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별도의 재정학과 법과목을 제외하고 출제 과목만 비교한 수치이고 아시다시피 세무사 1차는 전략을 세워 합격을 해내야 되는 시험입니다.

    시간도 촉박하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문제를 찾아 정확하게 풀어나가는 공부를 해야하며 평균을 활용하여 “4/4/8/8”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시험 직전에는 회계, 세법의 불안을 감안하여 법과목 등에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또한 어려운 고급회계나 몇몇 단원들을 제외하여 학습을 하는 등 여러가지 전략을 세웁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바로 2차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 전략이 통하지 않기에 학습의 이질감과 피로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재무, 원가, 세무를 가감없이 전범위의 말문제와 계산문제를 준비해야하는 재경관리사 시험이 저와 같은 2차 준비생들에게는 특히 도움이 많이 되고
    짧은 시간 안에 고효율의 결과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학습의 팁을 드리지는 못해서 안타깝지만, 응시생 특히 비전공자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건..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계와 세법이라는 과목은 혼자 얼마나 곱씹어서 체화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당시에는 이해가 되더라도 화장실을 다녀오면 까먹는게 회계이고 기지개만 펴도 까먹는게 세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지만 어려운 신유형의 문제들이 매년 출제되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시겠지만, 그런 정체기간 동안에는 진도보다는 잠시 배운 내용을 되세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해드리고 싶고
    모두들 준비하시는 시험 건강하게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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