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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수기] 2016년 회계사 동차 합격수기(김윤지)

    2016-09-12 | 21113

  • 박상엽 합격스토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52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하게 된 김윤지라고합니다.
    저는 나무경영아카데미에서 봄기본, 심화, 객관식, 동차종합반을 수강하여 및 초시동차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이 여러분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경영학이 부전공으로 주전공이 아니었고, 주변에 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합격한 사람들도 한명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학교에서 회계원리 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 때 처음으로 회계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영어성적은 이미 보유하고 있었고, 회계학점이 부족하여 독학사로 원가회계 재무회계를 이수하였습니다.

    수험생활에 대하여

    수업시작 10분 전쯤에 학원에 도착했어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깨어 있는 동안에 집중을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7시간 정도는 꼭 자려고 노력했어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대신 깨어있는 동안에는 누구보다도 열중해서 임했어요. 수업시간에도 거의 졸지 않았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시간에 지각한 적은 없었고, 일찍 집에 간 것도 정말 손에 꼽아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9시부터 밤10시까지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계속 공부를 했어요.

    저는 학교에서 회계원리 수업만 듣고 왔던 터라 학원에 와서 거의 모든 수업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이미 중급회계 정도는 다 선행학습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요. 이 시험은 장기간의 싸움이기 때문에 봄기봄종합반 때의 그 차이로 너무 조바심 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나무 심화종합반에서는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 원가회계 네 과목을 모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수험기간 중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심화종합반 때라고 생각합니다. 심화종합반 때 열심히 임했다면 객관식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차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반면, 심화종합반 때 소홀하게 임할 경우 객관식에서도 정말 힘들어지고 만약 힘들게 1차를 넘겼더라도 동차를 바라보기는 힘들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네 과목 모두 들으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나무에서 객관식종합반을 들었습니다. 심화 때 강의를 들었던 네 과목은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상법도 심화 때 한 번 더 봤던 터라 그나마 괜찮았고, 경영학도 기본강의를 듣고 와서 그런지 객관식 때 훨씬 친숙하게 잘 들리더라고요. 기본종합반과 심화종합반에서 열심히 해놓았다 보니 지금까지의 세 개의 과정 중에서 가장 편했던 때가 객관식종합반 때였던 것 같아요.

    왠지 괜히 대부분의 내용을 아는 것 같은 느낌에 열심히 안했던 시기도 잠깐 있었어요. 그러다가 나무 전국모의고사를 봤고, 그리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그 때 정신을 차리게 되었던 것 같아요. ‘대충 다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이 시험에서 가장 위험한 것 같아요. 눈으로 쓰윽 훑어보면 아는 것 같아도 직접 풀어보려고 하면 안 풀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이 시기에는 자만심을 버리고 직접 손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있어 모든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때는 바로 동차종합반 기간 때였어요. 일단 힘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준비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 때문이에요. 객관식 과정 때까지는 다루지 않은 심화된 내용들이 30%이상이고 객관식 때 배운 내용들도 1차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기억 속에서 많이 지워져 있었어요. 이미 빠져 나간 것을 채우느라, 새로운 것을 배우느라 매우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에 많은 분들이 몇 과목씩 포기하시는데요. 일단은 가져갈 수 있으면 다 가져가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해마다 무슨 과목에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한 과목이라도 응시를 포기하면 너무나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일 거예요.

    학습방법

    저는 등원시간이 한 시간이나 돼서 꽤 긴 편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려고 노력했어요. 두 번을 갈아타야 했기 때문에 책을 펴고 공부하기는 부담스러웠고, 핸드폰으로 책 사진을 찍어서 보거나 녹음을 듣는 등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수업을 들으면서도 선생님이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중간에 틈이 생기면 계속 수업했던 사항들을 암기했고,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에 가면서 전 시간에 수업했던 내용들을 계속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암기했어요. 이렇게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에 대부분의 사항들을 외웠기 때문에 복습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법은 노랭이 책은 거의 보지 않고 필기노트에만 집중했어요. 필기노트를 통째로 외운다는 느낌으로 복습했던 것 같아요. 필기노트를 덮어 놓고 그 내용을 머릿속에 떠올려보거나 글로 써서 완벽히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했어요.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그렇게 한 번 해놓으니까 확실히 다음 번에 다시 볼 때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수월한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는 나무 종합반의 장점은?

    제가 나무 봄기본종합반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난 것이었어요. 처음 봄기본종합반에 들어가면 학원에서 10명 정도의 스터디를 구성해주는데요. 저는 학원에 아는 사람도 한 명도 없어서 그런 스터디가 절실했어요. 저는 조원들을 아주 잘 만나서 수험생활 내내 큰 의지가 되었고, 모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서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 속에서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스터디 덕분에 집에 가고 싶은 때에도 더 꾸욱 참고 자리를 지켰어요. 장기간의 수험 기간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마음 맞는 한 두 명의 친구들만 있어도 수험생활이 훨씬 더 편해진다고 생각해요.

    종합반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진도별 모의고사인 것 같아요. 종합반에 다니시는 분이라면 진도별 모의고사를 매번 치실텐데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 한 번도 빠지지 말고 모의고사를 응시하라는 것입니다.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나름의 정리가 돼요. 또한 시험 결과를 보면서 내 자신이 어느 정도인지를 자각할 수 있고 채찍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각오 및 목표

    아직 졸업까지 두 학기가 남았지만, 현재 삼일회계법인에 입사가 확정되어 있는 상태에요.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은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것이고, 그 이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공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시험이 끝난 후 꿀 같은 시간을 보낼 것을 상상하며 지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수험기간 중 가장 기분이 좋았던 때는 하루의 할 일을 모두 끝내고 뿌듯한 기분으로 집에 갈 때였어요. 그렇게 매일매일을 뿌듯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하루를 열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2차 시험이 끝난 후 여행을 떠나고 있을 거예요. 매일매일이 행복한 수험생활 보내시길 마음 깊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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